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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지구 기업 이전부지 연기해야주민 손해 막심·지구지정 기한 변경 요청…LH,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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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8  04: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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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 교산신도시 기업이전 부지로 상산곡·광암동에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하남 교산지구 기업이전 부지로 지정된 상산곡동 일원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H가 교산신도시 개발로 강제 수용되는 기업 이전 부지로 상산곡을 비롯, 광암·초이동을 지정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는 등 이주대책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상산곡, 광암·초이동 비대위는 산업단지 규모의 축소와 어진마을 존치, ‘선이주 후 철거’와 초이동 내 별도의 부지로 이주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이에 대한 항의로 대규모 집회까지 계획하고 있다. 

또, 당초 정부의 계획대로 올해안 지구 지정이 이뤄질 경우 주민들의 정신적 고통과 재산상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내년으로 연기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주자택지 조성과 관련, 상산곡 대책위는 지구 내에 광암·초이동 대책위는 지구 외에 마련해 줄 것을 각각 건의했다.

이와 관련, LH는 상산곡동은 지구 내 조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입장인 반면, 광암·초이동은 지구외 조성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산신도시 기업이전대책 사업예정지로 광암동 28만3206㎡와 상산곡동 26만361㎡ 등 총 54만3567㎡에 조성계획에 대해 연내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안으로 토지와 지장물 조사를 거쳐  본격적인 보상협의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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