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캠프는 이현재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 '민생회복대책 총괄특보'로 임명된 이 전 의원은 초대 중소기업청장(현 중소벤처기업부)을 역임한 재선의원 출신으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정부의 다양한 부처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행정 분야의 베테랑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행정실무에서 기획까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개발의 적임자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윤석열 후보와 특보단 오찬회동을 통해 대선필승을 위한 여러가지 논의가 있었다"면서 "특보로서 대선 후 코로나 상황 속에서의 민생회복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임대료 지원 등 특단의 대책과 취업과 내집마련, 결혼, 보육 등 2030세대에 대한 종합적이고 획기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하는 한편, 책임감을 가지고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