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다양한 효심행정 실현을 위한 제2노인복지관을 건립, 지역 어르신을 위한 민심 돌봄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 춘공동 노인복지회관 어버이날 행사 자료사진

또, 장애인 신체기능 회복 활동과 평생학습 지원, 주간보호서비스,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종합복지센터(가칭) 사업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 장애인복지관 인근 부지에(풍산동 498번지)에 건립 예정인 제2 노인복지관은  사업비 403억원, 대지면적 5,269㎡(1,596평), 연면적 9,217㎡(2,793평),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향후 지역 노인복지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전망이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기계실,  지상 1층 ▶사무실,진료실, 주간보호센터, 의무실, 물리치료실, 어린이집, 2층 ▶강의실,상담실, 독서실, 인력뱅크, 미용실, 다목적실, 3층 ▶대강당,헬스장, 탁구장, 당구장, 4층 ▶식당, 소강당, 카페테리아 등이 옥상에는 정원이 들어서게 돼 노인들의 복지욕구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종합적인 복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9년 1~9월, 중기지방재정계획(2019∼2023년)에 반영하는 한편,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용역과 거쳐  지난해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매매계약을 마치고 하남시의회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을 완료한 상태다.

지난해 5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지매입( (미사강변도시 장애인복지관 옆) 계약을 완료하고, 2022년 5월까지 설계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7월 착공, 2024년7월 개관에 들어갈 예정이다.

감일공공주택지구 사회복지시설용지1부지(감이동 71-4일원)에 건립 예정인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 연면적 5,510㎡으로 이달중 건립타당성 용역을 착수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일지구와 위례신도시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서부권역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장애인종합복지센터는 조기, 특수교육, 사회적훈련, 개선사업, 부모교육을 통한 사회재활, 장애유형별 체육교실 운영,특수학급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사강변도시에 이어 감일공공주택지구에 장애인종합복지센터에 들어서면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전문적인 상담과 훈련, 일상생활, 여가, 사회참여활동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시설로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