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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심야 시간 전국 돌며 카페 턴 40대 구속12여 곳 침입·특수절도 혐의…출입문 훼손, 현금 들고 달아나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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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2  02: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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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이 없는 심야시간을 틈타 카페 12여 곳을 돌며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22일 가게문을 닫은 심야시간을 틈타 카페를  턴 A(41·남)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번 달 15일까지 심야만 골라 하남시를 비롯해 평택, 안양과 세종, 충북 충주, 충남 천안 등 전국을 돌며 카페 12곳에 침입해 현금 21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영업을 끝낸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카페에 침입해 유리창과 출입문을 비상 탈출용 망치로 깨거나 드라이버 등으로 부수고 들어간 뒤 금고에 있던 현금을 들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를 받고 A씨를 추적했으며, 인근 CCTV(폐쇄회로) 지하철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동선을 파악해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면서 "동종 전과가 있는 만큼 피의자를 조만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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