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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마트 물류센터 사업취소 취소 "가닥'비대위, 전면 백지화가 정답…신세계, 시민이 반대하면 안해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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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7  20: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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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하남시에 추진하고 있는 이마트 물류센터 건립계획이 취소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인다.

   
 
주민 설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업계획을 철회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물류센터 철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기·이하 비대위)와 신세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시는 27일 오후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세계는 25만 시민이 반대하는 물류센터를 구지하려 하느냐"는 비대위원의 질문에 "주민설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세계 측은 "구리의 경우 부지가 아파트안에 있는데다 인근에 학교가 위치해 있어 포기했다"며 "하남에 사업장이 건립되면 주택단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초치할 계획이었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물류센터의 상주인원은 3000여명으로 하남시 일자리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주택단지 안으로 배송차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기본입장"이라고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낙찰된 부지 인근의 경우 타시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교통체증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며 "하지만 주민이 반대하는 사업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기 비대위원장은 “시민은 물류시설을 원하지 않는데다  교통, 환경 등 모든면에서 도움이 안된다"며  "시민이 찬성하지 않는한 어떠한 일이 있어도 물류센터 사업은 반드시 반대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이날 신세계 측은 사업에 대해 비공개로 입장을 설명하려 했지만 비대위의 반발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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