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휴가를 반납하고 민생 속으로 뛰어든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이 부추 베기, 청소차 쓰레기수거에 이어 이번에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출근길 애로를 점검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하는 등 민생투어에 나섰다.

이날 박진희, 이영준 하남의원과 함께 미사강변도시에서 상일역(83번)과 잠실역행 광역버스(9302번)를 직접 탑승, 교통현장 민생투어를 마친 이 의원은  “무더위 속 만원 버스에 탑하는 시민 고통에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출퇴근 버스 확충은 반드시 해결해야할 과제로 하남시는 물론 서울시 등 지자체에도 전달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버스배차 시간’, ‘출퇴근 시 만차로 인한 승차’, ‘정류소 안내판 부정확’, ‘서울 주요 거점지역(천호, 잠실 등) 노선 증설’, ‘천호역행 노선 버스(1-4번, 3318번) 추가 및 시간단축” 등 의견을 즉석에서 경청한 뒤 현재 지하철 5호선이 개통되지 않은 상황에서 버스는 가장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교통문제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위례 신도시 장지역행 버스(31번)에 탑승한 이 의원은, 시민들로부터 ‘장지역행 버스 배차시간 단축, 증차’ 및 ‘잠실역행 노선연장’과 ‘강남 방향 버스 노선 증설’ 등의 요청을 받고 "서울로 가는 광역교통 버스는 시민편의와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국회 국토교통위 위원으로 노선 확대 운행, 국가 재정지원을 통한 2층 광역버스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검토를 통해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