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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공사장, 인도 점령 주민안전 위협보행로 곳곳에 건축자재 등 불법점유물 나뒹구는 데 당국은 뒷짐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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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4  20: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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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2차선 도로에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빼곡히 들어서 보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인도까지 막아놓으면 어떻게 지나가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24일 밤 상가ㆍ학원가가 밀집한 미사강변도시 8단지 근린상업시설  왕복 2차선 도로. 1개 차선에는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도로를 점령한 채 늘어서 있고, 구산유치원 인근에서 공사중인 한 시공업체는 인도를 막아놓고 공사를 하고 있어 이 일대가 아수라장이다.

A시공업체가 미사강변도시 근린상가(구산유치원 옆)에서  '주차빌딩' 시공사가 인도를 점령한 채 배짱공사를 강행해 이곳을 통행중인 주민들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횡단보도 주변과 인도 곳곳에는 상가 건축공사장에서 마구잡이로 쌓아놓은 각종 건축자재와 폐기물이 인도를 차지한 채 자신의 앞마당처럼 사용하고 있어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일대 공사 현장 주변은 각종 건축자재와  폐기물이 여기저기 쌓여 있어 어디가 공사장이고 어디가 인도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다.

이로인해 이곳을 오가는 행인들이 차도로 내몰리는 등 인도를 통한 정상적인 통행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상황이 이런대도 이를 단속해야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남시 등 당국 지도 단속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어  특혜시비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주민 이모(50·남)씨는 "생필품 구입을 매일처럼 이곳을 찾고 있지만 툭하면 도로를 막고 공사를 하고 있어 위험천만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사고 예방과 도심미관을 위해서도 관계당국의 조속한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며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 나가 계도를 하고 응하지 않을 시 행정처분도 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업체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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