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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원도심 금융기관 주차장 없어 '원성'불법 주·정차로 교통 혼잡 불러 …위반 스티커 떼이기도 빈번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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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23  18: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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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동과 덕풍동 등 원도심 시중은행과 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의 주차장이 비좁거나 아예 없어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주민들에 따르면 차량을 이용, 은행 업무를 보기 위해 주차장을 찾고 있지만 주차공간이 협소해 교통 혼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

실제로 덕풍동에 위치한 K은행지점과 SD 등 제 2금융권의 경우 차량통행이 빈번한 번화가에서 영업을 하고 있지만 주차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도로변에 불법 주차를 하면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또 저축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대부분의 금융점포가 차량 3∼4대 정도의 주차시설만 갖추고 있어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그나마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는 일부 금융기관들도 협소한 데다 직원차량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어 고객들이 도로로 내몰리는 등 불편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주민 오모(50.남)씨는 "볼일 때문에 금융기관을 찾아도 주차할 곳이 없어 번번이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며 "금융기관들이 마련해 놓고 있는 전용주차장을 찾았지만 이미 직원차량들로 가득 차 있어 도로변에 주차를 했다가 스티커를 떼인 적도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업계의 관계자는 "고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직원들의 차량은 세우지 않고 있다"면서 "근본적으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돼 별다른 대책이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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