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외숙 하남시의원 당선자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변화를 열망하며 잘사는 하남, 민의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갈망하는 하남 시민의 위대한 심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남시의원 가 선거구에서 당선된 새누리당 문외숙(50·천현, 신장1·2, 춘궁, 감북) 당선자는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희망의 불씨를 가슴에 간직하고 주어진 여건에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커다란 횃불이 되어 활활 타오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한 것이라고 본다"면서 “민심을 천심으로 알고 더 낮은 자세로 옷깃을 여미면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문 당선자는 예상보다 큰 표 차의 승리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저의 모습을 좋게 평가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의원의 직책을 벼슬이나 명예로 생각하지 않고 지역의 심부름꾼으로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선거기간동안 하남의 곳곳을 다니면서 각계각층으로부터 많은 조언과 간절한 여망을 경청할 수 있었다"면서 "믿고 선택해 주신 시민여러분의 여망을 한 치의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산하 공무원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굳게 약속한다."고 말했다.

문 당선자는“이현재 국회의원과 함께 새롭게 출발, 하남시민들의 열망을 담아낼 수 있는 새로운 언덕을 선보이겠다”며 "지역의 작은 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하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 “그동안 갈고 닦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의 숙원사업과 애로사항을 꼼꼼히 챙겨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하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선거기간동안 공약으로 제시한 정책들을 실현시켜 희망찬 하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들의 복지문제가 우선시돼야 한다. 장애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에서 소외돼 어렵게 살고 있는 분들의 생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방의회가 순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장안대학교 행정법률과 졸업한 문 당선자는 새누리당 하남시 당원협의회 여성회장을 역임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