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지난 18일 아이품애(아이를 품에 안은 엄마카페 대표 장희선)에서 이웃돕기 성금 7백만원을 하남시에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희선 아이품애 대표는 이날 시청을 찾아 “지난 12월 말 초이동 교회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정기탁으로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오수봉 시장에게 전달했다.

오 시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자의 뜻에 따라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 문을 연 아이품애는 하남, 미사, 위례, 강일지역 행복한 맘들의 수다공간으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육아, 사업, 먹거리, 건강 등 각종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면서 회원들을 위한 공동구매와 이벤트 행사 등의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하남시의 대표적 온라인 커뮤니티다.

또 아나바다 운동과 나눔운동을 전개하면서 회원 상호간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통해 회원 배가운동을 통해 카페활성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7 네이버 대표 인기카페에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