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13호인 하남광주향교에서 공연과 패션쇼 및 시민발표회, 보물찾기, 전통혼례 등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하남전통예술단(단장 김홍주)이 주최하고 하남시, 경기도, 경기도의회, 아이품애, 하남 미사로타리클럽이 후원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전통축제추진위원회, 하남예총, 하남시체조연합회의 협력으로 이어지는 시민 한마당 축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하남전통예술단은 하남시 하남광주향교를 알리는 한편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하면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을 모집, 수차례의 연습을 통해  발표회를 하는 형식으로 기획, 분야로는 난타, 한국무용, 발레,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시민패션쇼와 예술단의 공연과 시민과 프로의 만남. 한복패션쇼, 전통혼례,  다문화가정의 전통혼례식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보물찾기와 제기차기, 투호, 주리틀기, 연날리기 등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오는 전통놀이와 연만들기, 팔찌만들기 등 체험 등 단순 행사가 아닌 하남의 전통문화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소개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향교 앞 마당에서는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 함께 소풍가는 기분으로 향교에서 힐링을 하며  패션쇼도 보고 전통놀이와 보물찾기를 통해 선물도 가져가는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주 하남전통예술단 단장은 “이번 행사는 하남시 문화재로 남아있는 하남광주향교에서 민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한마당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