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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된 강아지 던진 노인 처분은?하남경찰, 재물손괴·동물보호법 위반 적용해 검찰에 송치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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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28  0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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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개월 된 강아지를 내동댕이친 혐의로 입건된 60대 노인이 결국 형사처분을 받게 됐다.

28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생후 2개월 된 강아지를 내던져 죽게했다는 혐의로 조사를 받던 A씨(69)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재물손괴 및 동물보호법 위반이다. 경찰은 A씨가 회사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집어던지는 바람에 강아지가 죽었다고 보고 이같은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부검을 의뢰한 결과  머리뼈 등에 골절 등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A씨의 행위와 강아지의 죽음 간에 인과관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하남시의 한 식자재 도매업체 직원이 회사에서 키우는 강아지를 내동댕이 치는 바람에 강아지가 죽었다며 사건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A씨를 지목해 처벌을 요구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동네에서 4살 된 진돗개를 길이 2m짜리 쇠파이프로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하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도 밝혀내 범죄 사실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물손괴죄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 동물보호법 위반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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