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에 올해 3곳의 공립유치원이 새롭게 문을 연다.

6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신설되는 유치원은 미담, 미사랑, 달봄 등 3곳으로 3·4·5세로 일반과 방과 후 학급과정으로 나뉘어 모집할 예정이다.

미사랑 유치원은 풍산동 143번지 일원에 3개의 특수학급(방과후 학습과정, 3·4·5세)을 포함해 10학급 규모로 오는 9월 개원을 목표로, 달봄유치원은 망월동 503-1번지 일원에 3개의 방과 후 학급과정과 7학급으로 오는 9월 각각 문을 연다.

앞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미강유치원 추첨에서는 189명 모집(일반·방과 후 학습)에 1,100명이 몰려 5.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5세 유아 일반학급의 경우 16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 10대3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진행된 미사중앙초병설유치원과 구산유치원 등 2곳을 대상으로 원아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원 생을 제외한 총 12개 학급 256명 모집에 456명이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