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과 협동조합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경기농협 발전에 기여한 하남농협 임갑빈 조합장에게 최고의 상이 주어졌다.
9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에 따르면 8일 대강당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하남농협 임갑빈 조합장에게 최고의 상인 '자랑스런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10년 제1회 전국 조합장 선거에 이어 2015년 치러진 '전국 농·축·수협·산림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재선으로 당선된 임갑빈 조합장은 '열린경영', '책임경영',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과 조합원이 주인인 전국 제일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조합발전과 조합원의 복지와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환경 농자재와 생활도구 등을 판매하는 농자재 판매센터, 각종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농기계수리센터와 보관창고 시설을 갖춘 종합경제사업장을 개점해 조합원들이 농자재 구입과 농기계 수리는 물론 신용업무까지 원스톱 이용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다.
지난 2012년에는 '농민사랑장학회'를 설립하고 농협 출자와 임직원들이 모은 2천여만 원을 포함 30억 원 정도의 장학기금을 조성,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등 향토인재 양성에 온 힘을 기울여왔다.
임 조합장은“현재의 하남농협이 있기까지 함께 해준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늘 초심의 마음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 되어 지역사회 발전과 전국최고의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임갑빈조합장은 하남시 토박이로 동부초, 남한중·고를 거쳐 경원전문대학 경영과를 졸업했으며 1981년 공채로 하남농협에 입사한 후 상무와 지점장을 역임하고 카리스마와 덕목을 겸비한 정통 농협맨으로 신용, 경제 토탈 실무통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조합장으로 취임하면서 조합원 자녀 대학입학 장학금, 원로조합원 복지사업,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 운영, 사회봉사명령자 농촌일손돕기, 조합원 건강검진, 농산물 가격하락 보전제 도입에 따른 농용자재지원, 조합원들은 위한 하계 휴양소 운영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영화상영, 문화센터 등 각종 문화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윈윈'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