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어린이날(5월 5일)과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그린푸드존) 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62개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린푸드존 내 문구점, 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지난해 적발된 위반 업소에 대한 점검이 강화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여부,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 저영양 및 고열량 식품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