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윤재군 부의장(57·새누리당)이 선출됐다. 또 부의장에는 김종복 의원(70·새누리당)을 선출했다.

<좌로부터 윤재군 신임의장, 김종복 부의장>

하남시의회는 27일 제제252회 1차 임시회를 열어 7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무기명 비밀 투표로 윤재군 부의장을 2년 임기를 이끌어갈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부의장과 김 의원은 이날 투표에서 7명의 의원 중 6표를 받았다. 윤 신임의장은 동부초와 남한중·고, 광운대학교 정보복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남시생활체육회장, 하남지하철 유치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재선의원이다.

윤 신임의장은 "견제와 균형, 건전한 비판 그리고 생산적인 정책개발 등동료의원은 물론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 운영을 하겠다"며 "여론에 항상 귀 기울이며  하남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의회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