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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면서 오직 하남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서 있어야 할 위치에 서 있으려 노력했습니다"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57)이 오는 30일 2년의 임기를 마무리한다. 김 의장은 제7대 전반기 의회 수장으로서 자기 목소리를 낸 덕에 하남시 발전과 시민의 대의를 위한 실질적 영향력이 있는 바꿨다는 평가다.
그는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의원으로 구성된 7명의 의원들이 어떻게든 소통과 타협을 통해 지역현안을 위해 머리를 맡대고 합의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의회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 소회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9호선 하남연장과 패션단지 유치, 대한축구협회 하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 결과 지하철 9호선 하남연장 노선(강일~미사)’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에서 신규사업(본사업)으로 반영되고 패션단지도 입지타당성 조사에 대한 용역 결과가 마무리돼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전반기 의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동료의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27일 선출될 후반기 의장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남은 2년간의 의원 임기도 시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경제활성화와 하남시발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해 열심히 일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도권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최고의 기회를 마련하는 이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하고 더욱 협심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선인 김 의장은 4년 간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과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하며 10여건의 조례를 제·개정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7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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