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윤재군 의원(새누리당 ·57)이 후반기 의장 내정자로 확정됐다. 부의장에는 김종복 의원이 유력시 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의회 7명의 의원 중 5명으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은 의장과 부의장 등의 선출에 키를 쥐고 있어 윤재군 부의장을 의장으로, 김종복 의원을 부의장으로 추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오는 6월말 임시회에서 의장단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하남시가 고향인 윤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동부초와 남한중·고, 광운대학교 정보복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남시생활체육회장, 하남지하철 유치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0년 지방선거를 통해 제 6대하남시의원에 당선된 뒤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로 부터 올해의 우수의원에 선정됐으며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 등 굵직한 역할을 맡아 왔다.

또 의회 내부적인 각종 의견조율은 물론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 지역발전에 대한 교량적 역할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윤 의원은 주민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에 노력 행정이 합리적인 법에 근거 공정하고 일관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의원으로서 감시의 눈을 늦추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민을 위한복지·더불어 잘사는 하남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마음으로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종복 의원은 지난해 경기동부권 우수의원에 이어 올해에도 제2회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