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남시 예비후보인 이현재 국회의원이 총선 공약으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하남 설치를 발표하며,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을 만나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규 설치를 공식 요청했다.

이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하남시의 급속한 인구 증가에 따른 고용, 복지 수요 증대를 감안해 하남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신규 설치필요성을 공감하며, 긍정검토 하겠다”고 말했다고 이현재 예비후보가 밝혔다.

이현재 예비후보는 “미사, 위례신도시 등 입주가 완료되면 하남시 인구40여만 시대에 돌입하지만 그동안 고용센터 조차 없어 실업급여를 신청하려면 광주까지 가야하는 등 시민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라며 “고용복지플러스 센터를 설치해 고용 지원을 물론 여성일자리,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상담, 신용회복 상담 및 신청까지 한번에 가능할 뿐아니라 지원정책의 존재를 몰라 받을 수 없었던 혜택을 한번에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남양주, 수원 등 전국 40여곳에서 운영중이며, 특히 인근 남양주의 경우 ‘14년 취업실적이 46%(4,026명→5,899명) 증가했으며, ’15년 전국 평균 취업률이 22.4%로 증가하는 등 센터가 없는 지역 11.4%를 크게 증대했다” 며 “고용과 복지서비스 연계건수 증가와 민원 만족도 또한 크게 증가하는 등 실업률 3%대로 고실업률을 이어가고 있는 하남시 청년, 여성, 저소득층에 대한 고용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고용센터(고용노동부), 복지지원팀(보건복지부, 자치단체), 새일센터(여성가족부), 서민금융센터(금융위원회), 일자리센터(자치단체), 제대군인지원센터(국가보훈처) 등 관계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이 파견돼 수요자중심의 원스톱 고용·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일자리 확대 및 복지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불러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