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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농협(조합장 임갑빈)이 조합원자녀의 인재육성을 위해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장학 사업이 지역사회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속되는 금융위기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하남농협은 조합원 자녀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 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농협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하남농협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조합장실에서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입학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하남농협이 조합원자녀들에게 전달한 대학입학 장학금은 1인당 60만원으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10명에게 600만원이 지급됐으며 올해 4200만원의 예산 중 1차분으로 19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하남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인재육성에 힘쓰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열린 경영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하남농협은 임갑빈 조합장 취임 후 지난 2012년 7월 하남농협농민사랑장학회를 설립, 액수와 지급범위를 크게 확대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
임갑빈 조합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주역이 될 조합원 자녀들이 학업에 더욱 열중해 지역사회와 나라에 봉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경영으로 조합원의 자녀임을 긍지를 갖고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은 물론 다양한 복지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농협은 지역사회와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관내 경로당 생필품 지원, 조합원 자녀 대학입학 장학금 지급, 원로조합원 복지사업, 임직원 농촌사랑봉사단 운영, 사회봉사명령자 농촌일손돕기, 조합원 건강검진, 농산물 가격하락 보전제 도입에 따른 농용자재지원, 조합원들은 위한 하계 휴양소 운영은 물론 영화상영, 문화센터 등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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