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복 하남시의회 의원>

"집행부를 견제하려면 시의원이 청렴하지 않으면 힘을 발휘할 수 없지요"

하남시의회 김종복 의원(68·새누리)은 "지난 1년간의 시의원 활동을 통해 얻은 신념은 떳떳해야 시정을 잘 감시할 수 있다"며 "남은 임기도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초선으로 당선되면서 수많은 시민들의 도움을 받으며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지역 주민들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난 1년여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시민을 위한복지·더불어 잘사는 하남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마음으로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에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꿈꾼다.

지난해 6월 제 7대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김 의원은 초선임에도 각계각층의 시민을 만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의 생활안정 및 민생해결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제 236회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2013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13 사업연도 상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지휘했다.

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과 편의성 제공을 위한 시예 산이 어떻게 집행됐는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책이 올바른지 등 심도 있는 감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대한 성과로 지난 1월 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패를 수상했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하남시 덕풍1·2·3, 풍산, 초이동으로 넓은 지역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은 하남시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는 "덕풍동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가 최우선 과제다. 이는 지역 전체의 고른 발전을 위한 것으로 균형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바라봐야 할 문제"라면서 "특히 덕풍동의 낙후발전을 이끌어 시민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집행부 견제라는 의원 소임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시민들의 복지문제가 우선시돼야 한다" 며 "시의원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