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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한 연인 살해한 20대 구속기소범행 전 'PC방 살인사건' 검색…성남지청, 흉기 4자루 구입 후 범행 저질러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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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7.02  03: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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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전경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박순애 부장검사)는 지난 1일) 살인 혐의로 A(22)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후 11시 20께 경기도 하남시 B 씨의 집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범행 직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등을 검색하며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구 PC방 살인은 김성수(31)가 지난 2018년 10월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A 씨는 범행 당일 B 씨가 이별을 통보받자 피해자에게 잠깐 밖으로 나오도록 한 뒤 10여분 만에 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 도주한 A씨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10여 분 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하지만 B 씨는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자해를 위해 과도를 소지한 상태에서 B 씨에게 모욕당해 화가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범햄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유족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이들에게 심리상담 치료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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